예선 거쳐 선발된 공무원·측량수행자, 드론 직접 조정
3차원 디지털 지적도 모형기술, 현장 도입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 사업 담당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지적측량업 등 측량수행자들이 지난 22~23일 진행된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 측량 경진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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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공무원과 측량수행자가 참여해 드론을 직접 조정하고, 획득한 공간정보에 대한 기술평가 등에서 고득점을 받은 각각 2개팀이 선정됐다.
△강원 횡성군과 경남 사천시 소속의 지자체 공무원 △국토정보공사(LX)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인천지역본부 △민간에서는 누리이앤이(대구 수성구 소재)와 연제측량기술원(광주 북구 소재)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착안사항을 바탕으로 3차원(3D) 디지털 지적도 모형기술을 현장에 도입, 지적재조사사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도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일 부위원장인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주재로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적재조사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첨단기술과 융합한 사업구조 혁신 △지역별 문화와 역사적 자산을 융합한 사업모델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오성익 국토부 지적재조사기획관은 “앞으로의 지적재조사사업은 기술혁신, 스토리텔링 및 브랜딩 등 홍보전략과 함께 상향식과 하향식 방식을 균형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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