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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구글 "AI 법 도입 전에 개발자들이 자발적 규칙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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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3월1일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위원회 본부 외부에 유럽연합(EU)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3.03.01/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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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유럽연합(EU)과 구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규제하는 법이 승인되기 전에, 모든 개발자들과 협력해 자발적인 규정을 만들어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티에리 브레튼 EU 내부시장담당 집행위원은 순다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와 회담을 가진 뒤 "AI 법이 발효되기를 기다릴 수 없고 모든 AI 개발자들과 협력해 자발적인 협약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브레튼 집행위원은 또한 EU 국가들과 EU 의원들에게 EU집행위원회가 제안한 AI 규칙의 세부 사항을 올해 내로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다. EU 회원국 정부나 EU 의회는 이견을 조율하기 위한 협상을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또한 EU와 미국은 AI 관련 법이 시행되기 전에 최소한의 기준을 확립하기 위해 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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