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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난 주인, 넌 노예야"…12살에 요구한 성착취물 17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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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NS를 통해서 10대 학생에게 접근한 뒤에 성착취물을 요구한 남성들이 붙잡혔습니다. 주로 20·30대가 많았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40명이 넘습니다.

여현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재작년 11월, 초등학교 6학년인 12살 A 양은 트위터 등 SNS에서 남성들로부터 메시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모르는 남성들이 트위터 개인 메시지로 외모를 칭찬했고, 다정하게 대화를 걸며 A 양의 사진들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