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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추락하는 수원 삼성, 변성환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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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부 리그에서도 부진에 빠진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자진 사퇴한 염기훈 감독 후임으로 변성환, 전 17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창단 첫 2부 리그 강등의 수모를 당한 수원 삼성은 올해 초, 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초보 사령탑 염기훈 감독에게 정식으로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시즌 출발은 좋았지만, 이번 달에 5경기를 모두 지면서 선두였던 순위는 8위까지 추락했고, 결국 지난 토요일, 염 감독은 서울이랜드전 패배 후 선수단 버스를 가로막은 분노한 팬들 앞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