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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단독] '동체 착륙' F-35 손상 심각…'폐기' 검토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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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4일 청주기지를 이륙한 F-35A 스텔스 전투기는 비행 중 대형 독수리와 충돌했습니다.

독수리는 공기 흡입구로 빨려 들어갔는데, 이후 전투기의 항공 전자장비들이 작동을 멈췄고, 이착륙 때 바퀴와 제동 역할을 하는 랜딩 기어도 먹통이 됐습니다.

F-35A는 서산기지 활주로에 랜딩 기어 없이 동체착륙 했는데 당시 공군은 기체 손상이 미미하다고 밝혔습니다.

[신옥철/전 공군참모차장(지난해 1월 5일) : 동체착륙을 하다 보니까 동체 하부에 일부 손상은 있었고, 항공기 내부의 어떤 손상 여부는 현재 지금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