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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스페이스워(대표 박민경)가 경기를 주관하는 '2023 드론 슈퍼레이스 국제친선경기'가 '제4회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지난 17, 18일 양일간 진행돼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4회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교통안전공단, 한국드론기업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론 페스티벌이다.
'2023 드론 슈퍼레이스 국제친선경기'는 해외 프로팀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한국 드론 스포츠 시장의 확장과 드론 프로리그 준비를 위한 평가전을 목적으로, ㈜스페이스워가 기획하고 경기 주관을 맡아 진행했다. ㈜스페이스워 박민경 대표가 개발한 전자집계 시스템이 적용, 세계적으로도 처음 기획된 형식의 드론 경기다.
드론 슈퍼레이스는 실시간 평가시스템과 인공지능 로봇제어 시스템을 접목, 별도로 설치된 다양한 색상의 게이트를 통과하면서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평균 150km/h의 드론 스피드뿐만 아니라, 팀별 전략과 전술이 함께 요구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치러졌는데, 경기를 주관한 ㈜스페이스워는 박람회에 참석한 드론 관련 기업의 시선을 끌며 다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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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한국팀과 해외팀 3:3 DRL 친선경기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모가연, 강창현, 최준원 선수가 한국팀으로, EVAN LEONARD TURNERRC, KILLIAN THOMAS ROUSSEAU과 DRL 2022~2023 월드 챔피언인 김민찬(KIM MIN CHAN) 선수가 해외팀으로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드론 선수가 즐기는 스피드를 관중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수들은 VR 고글(1080p OLED디스플레이)을 착용한 후 경기를 진행했다. 선수와 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의 경기로 기획된 것이다.
경기 첫째날인 17일은 강도현, 배성재, Alex Sigrist 캐스터가, 둘째날인 18일은 강도현, 조우용, Alex Sigrist 캐스터 경기해설과 진행을 맡은 가운데, 친선경기답게 첫째날은 해외팀인 블루팀이, 둘째날은 한국팀인 레드팀이 각각 승리를 가져갔다.
㈜스페이스워 박민경 대표는 "드론 슈퍼레이스는 스피드를 중심으로 실감형 콘텐츠와 전략기술, 스타성까지 포괄하는 스포테인먼트의 한 분야로 기획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융복합기술과 이벤트 요소를 접목하면서 드론 슈퍼레이스를 한국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드론 경기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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