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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이슈 미술의 세계

김환기 작품 3점 경매 나온다...케이옥션 31일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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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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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김환기 회고전이 열린 가운데 김 작가의 뉴욕 체류 시절 작품 3점이 이달 말 경매에 나옵니다.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인 5월 경매에 박수근과 김환기 등 국내외 미술가들의 작품 105점이 출품된다고 밝혔습니다.

출품작 중 김환기 작가의 1967년 작 '무제'는 1970년대 전면점화 완성 이전의 예술적 궤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별을 보며 고향을 그렸던 작가의 내면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수근 작가의 '그림 그리는 소녀들'도 주목되는데 박 작가 작품 가운데 예외적으로 빨강, 노랑, 초록 등 화사한 색상이 사용돼 추정가는 2억8천만∼4억 원입니다.

이우환, 윤형근, 김창열, 이건용, 이배 등 국내 작가들, 아모아코 보아포, 우고 론디노네, 줄리안 오피 등 해외 작가의 작품도 경매에 오릅니다.

고미술 부문에선 겸재 정선의 '산수인물도', 송암 이시눌 '경직도' 등 다양한 회화와 목기, 도자기가 출품됩니다.

이 작품들은 오늘(20일)부터 31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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