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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여기서 공부했는데…" 요양원 된 초교로 돌아간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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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들이 없어 학교와 어린이집이 문을 닫고, 그 자리에 노인 요양시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저출산 고령화를 보여주는 사례인데, 문제는 그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겁니다.

김희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나이 들면서 건강을 잃어 찾게 된 요양원, 요양원 건물은 다름 아닌 어릴 적 다녔던 초등학교입니다.

[김영월/요양원 생활 노인 : 이 공간이 교실이었어요. 저 끄트머리에 있었어요. 6학년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