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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5박 6일 후쿠시마 시찰…오염수에 문제가 발견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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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 외교부 취재하는 최재영 기자와 정리해보겠습니다.

Q. 피폭 우려로 추가 요구 사항 조정됐나?

[최재영 기자 : 일부 미세 조정이 있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핵종제거시설, 알프스라고 하는 시설이 있는데, 이 시설을 둘러보는 방법을 결정하는 데 일본이 제기한 안전 우려를 수용해서 우리 측 요구가 조정이 됐습니다. 어떻게 조정이 됐냐 하면 오염수가 있는 탱크 부분은 그 지역을 비추고 있는 카메라 영상으로 일단 확인을 하고, 실제 오염수를 처리하는 알프스는 문을 열어서 최대한 가까이 접근해서 보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IAEA가 점검했던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 결과 하루 피폭 한도에 따른 체류시간 제한 때문에 모든 시설에 직접 들어가서 보겠다는 당초 우리 정부의 계획은 끝내 관철되지는 못했는데, 그렇다고 현장 시찰 기간이 이틀에서 더 늘어나지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