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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일본 닛케이지수 버블 붕괴 후 33년 만에 최고…기업 호실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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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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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 지수 전광판

일본 증시가 활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표적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거품경기 시기인 1990년 8월 이후 3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9일) 닛케이지수는 도쿄 주식시장에서 어제보다 0.77% 오른 30,80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90년 8월 이후 종가 기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방송 NHK는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기 둔화를 우려해 도쿄 증시로 자금을 돌리는 해외투자자가 느는 것이 상승 원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엔화 약세와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유지 등도 일본 증시 활황을 돕고 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약 15% 상승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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