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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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욱재 기자 =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박3일 동안 일본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호주·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영국·일본 등 최소 6개국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은 18일 윤 대통령이 윤 대통령의 양자 정상회담 일정을 공개했다.
19일 일본에 도착하는 윤 대통령은 당일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후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20일 토요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양자 대면한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KF-21 개발 사업과 관련해 한국과 분담금 미납 문제도 얽혀있는 만큼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어 21일에는 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 7일 두 정상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 뒤 2주 만에 다시 대좌하는 것이다. 양국 정상은 앞선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도 공동 참배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현재 협의 중인 다른 양자 정상회담 일정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알려드릴 계획"이라며 "다자회의 특성상 이미 확정된 양자 일정도 갑작스럽게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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