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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슈 로봇이 온다

빅웨이브로보틱스 “청소로봇 무료로 시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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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솔, 청소로봇 특별전 진행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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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청소로봇 도입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청소로봇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로봇은 사무실이나 공장, 대형 쇼핑몰을 청소하는 로봇으로, 가정용 청소로봇과는 크기나 성능 면에서 차이가 있다. 자동화 설비가 많아 공기 중 분진이나 바닥 오염으로 작업을 중단할 위험이 높거나, 전기설비가 많아 분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공장, 대기 중 미세먼지로 인해 작업환경이 열악해 근무자를 뽑는 데 어려움을 겪는 물류창고에서 도입 수요가 높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자율주행 청소로봇 기업 가우시움의 제품 3종 가운데 작업환경에 맞는 기종을 선택할 수 있다.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전문가 파견 후 1일 무료 시연, 구매나 렌탈·리스 등을 한 기업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1년치 소모품을 제공한다. 다수의 청소로봇을 관제할 수 있는 빅웨이브로보틱스의 통합관제시스템 ‘솔링크’도 1년간 무상이용할 수 있다.

솔링크는 사업장에 투입된 모든 로봇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원격 제어하고 통합 관제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원하는 기기로 원하는 시간에 한 화면으로 로봇 작동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가우시움 청소로봇은 카메라와 라이다를 탑재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사람이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대에 필요한 구역을 청소할 수 있다.

서창호 빅웨이브로보틱스 서비스로봇팀장은 “청소로봇은 단순히 인건비를 절감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와 작업환경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청소로봇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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