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동물원 울타리를 부수고 서울 도심 탈출 소동을 벌였던 얼룩말 '세로'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채널 '서시공TV'는 "많은 시민 분의 따뜻한 응원과 애정, 직원들의 집중 케어로 세로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지내고 있다"면서 "세로의 동반자가 될 코코가 온다"고 세로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기존 방사장을 2배 확장한 후 세로와 코코가 함께 지내게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탈출 당시 세로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외로움으로 돌발 행동을 하는 등 반항하는 횟수도 잦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세로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에 여자친구와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며 네티즌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서시공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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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유튜브 채널 '서시공TV'는 "많은 시민 분의 따뜻한 응원과 애정, 직원들의 집중 케어로 세로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지내고 있다"면서 "세로의 동반자가 될 코코가 온다"고 세로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