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에어컨 실외기와 방 일부를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70여 명이 한밤중에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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