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오는 2026년까지 25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오늘(12일) 오전 비상경영 계획을 발표하고 여의도 남서울본부 건물 매각과 한전아트센터 일부 층의 임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전과 전력그룹사의 2급 이상 임직원은 임금 인상분을 전부 반납하고, 한전 3급 직원은 임금 인상분의 5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이 자구책을 발표하면서 정부와 여당은 조만간 2분기 전기요금 인상 절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정연 기자(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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