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격리되고, 떠나보내고.
그동안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겁니다.
우중충한 날이 있어 맑은 날에 감사하듯 특별하지 않았던 일상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내가 보낸 하루가 어제(11일)도 오늘도 같은 것 같지만 항상 다른 만남과 대화가 있어서 행복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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