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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청주에서 제주까지 비행기로 5시간, 폭우 속 승객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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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어린이날, 많은 비가 쏟아졌죠.

이날 청주에서 출발한 한 비행기가 제주도에 도착하기까지 5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당시의 상황을 기사로 함께 보시죠.

대전 지역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쯤 청주공항에서 이륙한 항공기가 제주도 상공에 도착해 30분 정도 선회한 뒤에 3차례 착륙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결국 청주공항으로 회항했다고 하는데요.

한 승객은 '착륙을 시도하며 비행기가 덜컹거리며 수직 상승했다. 사람들이 모두 소리를 질렀고 무섭다고 우는 아이들도 있었다'며 '청주공항에 착륙했을 때 내리는 줄 알았다'고 말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