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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AI 코리아 드론 레이싱 월드컵’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펼쳐진다. 이날 긴장감 넘치는 고속 경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회는 대한민국 드론·UAM 엑스포의 일부로 개최된다. 이는 FAI 드론 레이싱 월드컵 리그의 한 대회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FAI 드론 레이싱 월드컵 리그는 대회 참가 선수들이 포인트를 획득,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고 선수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호주 등 13개국에서 온 70여 명의 세계 최고 드론 레이싱 선수들이 총 상금 2000만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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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는 올해 10월 6일~9일 열리는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대회다.
2018년 중국 심천에서 시작된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중단된 바 있다. 올해 남원에서 세 번째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대한민국항공회와 한국모형항공협회 주관하에 진행되며, 국제항공연맹(FAI)이 공식 승인한 국제대회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드론 산업과 스포츠를 홍보하고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기 위해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국내 드론 기술과 스포츠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드론 레이싱은 최근 드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스포츠로, 고속 드론을 조종해 경기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 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드론 관련 기업들에게 수출 및 국제 협력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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