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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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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시설 종사자 100명 대상 '템플스테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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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맞아…스님과 차담·명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및 한국자활연수원과 함께 노숙인시설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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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광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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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템플스테이 체험 지원대상은 일선 현장에서 약 1만4000여명의 노숙인 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종사자들이다. 서울·경기지역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경국사’와 인천 ‘전등사’에서 진행한다. 기타지역 종사자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충주시 소재의 ‘석종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님과 차담 및 명상 등 템플스테이 체험이다.

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템플스테이 체험를 통해 노숙인시설 종사자들이 지친 심신의 안정을 찾고, 소진된 마음을 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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