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댈러스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한인 동포 일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모금 페이지에는 개설 14시간 만에 2만 2천여 명이 참여해, 우리 돈 15억 4천여만 원이 모였습니다.
당초 모금 목표액은 5만 달러, 우리 돈 6천500만 원 정도였습니다.
어깨에 총상을 입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6살 큰아들은 수술 후 몸 상태는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정신적으로 큰 충격에 빠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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