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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슈 로봇이 온다

HL만도, AJ대원과 ‘아파트 순찰 로봇’ 상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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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는 부동산 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AJ대원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순찰 로봇 상용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조선비즈

과천 래미안슈르아파트에서 순찰 업무를 수행할 HA순찰로봇(가칭)의 모습. /HL만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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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파트 관리 전문 AI 자율 주행 순찰 로봇(가칭 HA순찰로봇)’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내년부터 HA순찰로봇을 48개동, 3143가구의 과천 래미안슈르아파트에 투입한다. HA순찰로봇은 HL만도가 앞서 개발한 자율주행로봇 ‘골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인지 기술과 주행 기술을 대단지 아파트 운행에 맞게 HL만도에서 최적화할 예정이다.

HA순찰로봇은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경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 주·정차 단속, 화재 감시 등 순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HA순찰로봇의 공식 명칭은 정식 서비스 일정에 맞춰 양사가 확정할 계획이다.

고성민 기자(kurtg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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