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D리포트] 불난 건물 13층에서 할머니를 업고 구출한 경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는 경찰, 잠시 뒤 한 집에서 할머니가 보행 보조기에 의지해 천천히 걸어 나옵니다.

지난달 15일 새벽 4시 반쯤 부산의 한 15층 건물에서 불이 났는데, 현장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던 김동희 형사가 13층에서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80대 할머니를 발견한 겁니다.

김 형사는 할머니를 보자마자 등에 업고는 주저하지 않고 계단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