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문경서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고립된 40대 낚시꾼 구조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북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 영강에서 소방관들이 40대 낚시꾼을 구조하는 모습

오늘(6일) 오전 11시 39분쯤 경북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 영강에서 낚시하던 40대 남성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습니다.

남성의 친구로부터 구조 요청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14명과 장비 4대를 출동시켰습니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남성은 가슴 높이까지 올라 차 있는 물에 오도 가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소방대원은 슈트를 착용하고 물속에 들어가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남성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습니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당시 문경시 누적 강수량은 79.2㎜로 집계됐습니다.

대구기상청은 오늘(6일) 오후 9시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에 10∼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