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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체불 임금'에 밀리고 '계약금' 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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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사기 특별법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피해 사례가 워낙 다양해서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우에 따라 떼인 전세 보증금이 후순위로 변제된다거나, 이미 계약금을 넣었지만 입주하기 전이라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빠지는 등 사각지대가 많다는 겁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전세사기 일당에 보증금 2억 4천만 원을 떼인 A 씨는 지난해 말 피해 주택을 경매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