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 [사진 = 경기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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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는 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도와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원동력이다.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 내년 총선 전 특별법을 통과시켜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이 떨어지며 잠재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그 갭을 메꾸는 중요한 원천 중 하나가 북부 발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우수한 인적자원 360만명, 좋은 자연환경, 평화로 상징되는 특수성 등을 감안해 북부에 맞는 성장 비전을 만들겠다”며 국회의원들을 향해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의회의 협력도 당부했다.
그는 “경기도의회 민주당과 국민의힘 도의원은 78대 78로 동수나 저한테는 정치적 성향이 중요하지 않다”며 “도의회에서 이번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지원할 특별위원회 구성이 이뤄지지 않았는데 다음 회기 때는 꼭 만들어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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