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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일)

이슈 G7 정상회담

美 "이달 G7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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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 3국 정상회담이 이달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된다고 미국 정부가 밝혔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현지시간 1일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방미를 설명하는 전화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 계획을 전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G7 정상회의 기간에 한미일 3국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일본 보도로 전해졌는데, 미국 당국자도 공식 인정한 것이다.

3국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회담은 미국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는데, 북한의 핵 위협이 점증하는데 대한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며, 윤석열 대통령도 기시다 총리 초청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유진 기자(periodis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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