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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D리포트] 미 브로드웨이에 울린 합창…"김 사장님, 샌드위치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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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한 샌드위치 가게 앞에 사람들이 모여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감격한 듯한 표정을 짓는 두 사람.

39년 동안 이 가게를 운영해온 71살 김민 씨 부부입니다.

이 부부가 가게를 닫기로 한단 소식에 그동안 이곳을 자주 찾던 배우들과 제작진이 감사의 의미로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겁니다.

선물은 노래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행사 참석자 : 브로드웨이 커뮤니티와 300명이 넘는 기부로 1만 7천839달러(우리 돈 약 2천400만 원)를 은퇴 선물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