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중국, 윤 연설 장진호 전투 '기적' 언급에 반발…"항미원조 승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27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연설 중 미군이 중국군에 맞서 싸웠던 6·25 전쟁 장진호 전투 성과를 '기적'으로 표현한 데 대해 반발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기자의 관련 질문에 "나는 항미원조 전쟁의 위대한 승리가 중국과 세계에 중대하고 심원한 의의를 갖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 의회 연설에서 "미 해병대 1사단은 장진호 전투에서 중공군 12만 명의 인해 전술을 돌파하는 기적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