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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문화현장] 전통 수묵화와 유화의 융합 '수묵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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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우리의 전통 수묵화와 유화 기법의 풍경화는 완전히 다른 장르입니다. 그런데 원로 화가 오용길은 이 둘을 융합해서 '수묵풍경'이라는 자신만의 장르를 완성했습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오용길 개인전 : 수묵풍경 / 5월 10일까지 / 청작화랑]

멀리 푸른 산등성이와 붉은 대지를 배경으로 노란 유채꽃이 세상을 뒤덮었습니다.

화면을 가득 채운 청보리의 푸르름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신혼부부의 웨딩 촬영이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