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수도사업소는 어제(24일) 저녁 8시쯤 암사동과 천호동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에 흙탕물이 섞여 나온다'는 민원과 단수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총 23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공사 현장의 직경 300mm 상수도관에 누수가 발생한 건데 이 안에 흙이 일부 섞여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동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밤 10시를 기점으로 단수와 흙탕물 등은 해결됐다"며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침수된 공사 현장을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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