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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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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미술제 9월 22일 개막…내달 참여 작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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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미술관에서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2023년도 단원미술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

김홍도미술관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24회를 맞는 단원미술제는 조선시대 천재 화가로 일컫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된 국내 대표 미술 공모전이다.

이 미술제는 작품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돼 오다가 2015년부터 작가공모전 방식으로 전환, 한국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한 뒤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개인전 참여 기회 제공 등 창작활동을 지원해왔다.

재단은 올해 공모전에 참여할 작가를 다음 달 9일부터 19일까지 공모한다.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11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 전시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 1명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대상 상금을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역작가 육성을 위해 안산에서 활동하는 작가 1명을 추가해 총 11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지원금이 200만원씩 지급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김홍도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031-481-0504)

연합뉴스

24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 공모 포스터
[안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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