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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탄 전세 사기' 70건 신고 접수…경기남부청, 피해자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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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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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해 접수된 피해 신고가 7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동탄, 병점, 수원 일대 오피스텔 253채를 소유한 A 씨 부부를 상대로 접수된 전세 사기 신고 70여 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 부부는 보유세 등 세금을 내기 어려워지자 임차인들에게 "오피스텔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해달라"며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 부부에 대해 사기 행위의 고의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피해자 보호 전담 경찰관으로 심리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경기도 주택정책과, 전세 피해 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 함께 피해자 보호·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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