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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제가 병원장입니다"…치매 노인 돈 뜯어낸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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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매 노인에게 자신을 요양원 병원장이라고 속여 6개월 동안 3천500여만 원을 빼앗은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 통장으로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아 자신의 생활비로 썼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JIBS 권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60대 남성 A 씨가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아 마치 자신의 돈인 것처럼 지갑에 넣습니다.

이 통장의 주인은 옆에 서 있던 치매 환자 70대 여성 B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