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11시 40분쯤 주불 진화에 성공했고, 잔불 정리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산림 약 500평 정도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마을에서 시작한 불이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 중이며,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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