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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경기 부천 금속처리 공장 화재…39명 대피,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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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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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10시 46분쯤 경기 부천시 내동에 위치한 한 금속처리 공장 건물 2층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15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96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오전 11시 58분쯤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등 39명이 대피했고, 연기를 마신 60대 여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잔불을 정리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경기 부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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