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중국, 차이잉원 미국서 귀국하자 대만해협 군사훈련 예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푸젠성 해사국 "1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탄 사격 훈련"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미국에서 귀국하자 군사 훈련을 예고했다.

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해사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는 1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핑탄현 앞 대만해협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핑탄은 대만 북부 신주현에서 126㎞ 떨어져 있는 곳이다.

푸젠성 해사국은 차이 총통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방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