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16 (화)

"화성 화재현장에 방독장비 없이 근무"…경찰 내부 비판글 논란(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KF94 마스크만 쓴 채 투입"…경찰 "방진 마스크 지급" 해명

(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지난 24일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화재 현장에서 상부의 지시로 방독장비도 없이 근무했다는 현직 경찰관의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다.

2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신을 경찰기동대 소속 경찰관이라고 밝힌 A씨가 "화성 화재 현장에 나갔던 경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이 글에서 "경찰기동대 직원들을 화재연기, 유해물질로 오염된 현장에 효과도 없는 KF94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라며 사지로 내몰고,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료받아 보라는 무책임한 지휘부는 그저 고위직이 현장 방문하는 것에 (대응하는 데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