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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96%↓…"메모리 감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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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1분기, 14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결국, 메모리 생산을 줄이고 있다며 '감산'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7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62조 원으로 19% 줄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 이하로 떨어진 건 지난 2009년 1분기 5천 900억 원 이후 14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