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관기관과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대책 협의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후속 대응을 위해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 서울시 시민건강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마약수사 실무협의체를 열었습니다.

참석 기관들은 사건 중대성과 심각성에 공감하고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신속 검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마약범죄 총책, 배후 등 공범을 빠르게 검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시와 식약처는 마약 치료, 재활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에도 서울시와 마약 퇴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합동 단속·재활치료 확대 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대검찰청 제공,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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