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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8년 기다린 학폭 소송 날린 '변호사 불출석'…변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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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을 대리하던 권경애 변호사가 재판에 연달아 나오지 않아서 소송이 취하된 일, 어제(5일) 전해드렸습니다. 결국 유족은 배상을 받기는커녕 상대방 소송 비용까지 물어줘야 하는 처지가 됐는데,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번 일을 엄중한 사안으로 본다며 권 변호사에 대한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교폭력 피해자 고 박주원 양 유족을 대리한 권경애 변호사의 거듭된 재판 불출석으로 유족은 상급심의 판단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날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