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아이오닉6, 세계 올해의 차 선정…2023 월드카 어워즈 3관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가 '자동차업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WCA)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아이오닉6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오토쇼 행사장에서 열린 2023 WCA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WCOTY)를 비롯해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전기차상을 받았습니다.

WCOTY는 북미·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꼽힙니다.

세계 각국 자동차 전문가 100여 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매년 최고의 차종을 선정합니다.

아이오닉6는 BMW X1(iX1), 기아 니로와 함께 WCOTY 최종후보로 올라 경합한 끝에 최고의 차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현대차그룹의 WCOTY 수상은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5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기아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 EV6 GT도 올해의 고성능차로 뽑혀 현대차그룹 차종들이 최고상 포함 6개 상 가운데 4개를 휩쓸었습니다.

나머지 2개 부문은 시트로엥 C3(올해의 도심형차)와 루시드 에어(올해의 럭셔리차)가 차지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WCA 주최 측이 발표한 2023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에는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센터장(부사장)이 선정됐습니다.

(사진=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제공, 연합뉴스)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