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러 나갔던 70대 남성이 우물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소방과 경찰의 수색으로 15시간 만에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지난 4일 새벽 대구소방본부 119상황실에 한 여성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운동을 하러 나간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였는데요.
상황실은 곧바로 신고자의 남편 A 씨에게 통화를 시도해 어렵게 연결에 성공했지만, 연결 상태가 좋지 않아 "동굴인데 물이 깊다", "두릅밭이다", "살려주세요"라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소방과 경찰의 수색으로 15시간 만에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지난 4일 새벽 대구소방본부 119상황실에 한 여성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운동을 하러 나간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였는데요.
상황실은 곧바로 신고자의 남편 A 씨에게 통화를 시도해 어렵게 연결에 성공했지만, 연결 상태가 좋지 않아 "동굴인데 물이 깊다", "두릅밭이다", "살려주세요"라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