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지비레이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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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음악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알렉사(AleXa)가 현지 활동에 날개를 달았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알렉사가 최근 미국 음악 레이블 인터트와인 뮤직(Intertwine Music)과 미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트와인 뮤직은 방탄소년단(BTS)과 몬스타엑스의 현지 매니지먼트를 맡아 성공을 이끈 이샤이 개짓(Eshy Gazit) 대표가 이끄는 음악 레이블이다.
김준홍 지비레이블 대표는 “이미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와 같은 미국 시장 내에서 개짓이 이룬 훌륭한 업적을 바탕으로 미국인 K팝 아티스트 알렉사의 현지화 전략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며 K팝 시장의 새 역사를 써가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짓은 “알렉사는 의심 없이 슈퍼스타이고 한국과 미국 문화 사이에서 그만의 독특한 길을 걸어왔다. 엄청난 팀과 파트너가 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렉사는 2019년 10월 싱글 ‘Bomb(밤)’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 후 그해 11월 3번째 미니앨범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를 발표했고,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 부문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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