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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명곡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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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뉴스1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년 공연 포스터.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공연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그날들'을 오는 7월12일부터 9월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요절한 천재 가객 김광석의 곡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장유정 연출의 탄탄한 극작과 장소영 음악감독의 수려한 편곡, 신선호 안무감독의 환상적인 군무로 2013년 초연 당시부터 호평받았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신인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안무상', 제7회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 등 그 해 열렸던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과 관련한 모든 상을 거머쥐었다.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 등의 명곡과 작품 속 한국적 정서도 관객을 사로잡는 요소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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