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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제주 4·3' 추념식 거행…윤 대통령 불참, 야권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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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3일인 오늘, 제주 4·3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념식이 제주에서 거행됐습니다. 대통령을 대신해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 회복을 약속했습니다. 지도부가 총출동한 야권은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먼저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쌀쌀한 날씨 속, 묵념으로 시작한 75번째 제주 4·3 추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