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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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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핀란드 나토 가입 비준안 마지막으로 동의하며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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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핀란드 가입 환영…나토 더 강하고 안전해질 것"

뉴스1

튀르키예가 핀란드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가입 비준 절차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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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을 튀르키예 의회가 30일(현지시간) 마지막으로 가결시키면서, 핀란드는 나토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됐다.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튀르키예 의회가 핀란드의 나토 가입 비준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핀란드는 나토 회원국 30개국의 만장일치 승인을 얻어 정식 가입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같이 나토 가입을 신청했던 스웨덴의 경우,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비준 절차 지연으로 가입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튀르키예 의회에서 핀란드의 나토 가입 비준안이 통과되자,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핀란드의 가입 비준을 완료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는 나토를 더욱 강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적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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