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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알아서 퍼줬더니 동해에 죽도가 날아들었다”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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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9일 낮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건너편에서 열린 제1589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한 참가자가 외국인에게 수요시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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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일본 초등 사회과 검정교과서 내용 분석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은 여전히 동해를 일본해로,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국경을 표시한 일본 교과서.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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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기술한 일본 초등 사회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했다. 이와 관련해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일본 초등 사회과 검정교과서 내용 분석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 한편 이로부터 한 시간 30분 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589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도 일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검정 결과와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윤석열 정부가 뒤통수를 맞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와 관련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대표는 “(한일정상회담 이후) 각계에서 표명한 우려가 헛된 것이 아니었다는 게 이번 교과서 논란으로 증명됐다. 초보 정치인인 대통령이 일본에 백기 투항하다가 뒤통수가 아닌 ‘앞통수’를 맞은 격이다”라며 “향후 후쿠시마 오염수·농수산물 문제 등 일본의 도발이 노골화될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교과서 분석 세미나와 수요시위의 사진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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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일본 초등 사회과 검정교과서 내용 분석 전문가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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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낮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건너편에서 열린 제1589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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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아 기자 김혜윤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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