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중국 외교부는 왕야쥔 북한 주재 대사가 27일 부임한 사실을 확인했다. 왕 대사 자료 사진. <사진출처: 중국 바이두> 2023.03.28 |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외교부는 왕야쥔 북한 주재 대사가 27일 부임한 사실을 확인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중 양국의 합의에 따라 왕 대사가 전날 부임했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우리는 왕 대사의 부임이 북중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 발전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북중은 산과 물이 맞닿아 있는 우호적인 이웃"이라며 "최근 양당(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의 전략적 지도 하에 양국 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진입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 대외관계 담당 중앙대외연락부 부부장을 지낸적 있는 왕 대사는 2021년 2월 리진쥔 전 대사 후임으로 내정됐지만 코로나19 등 이유로 내정 2년여 만에 부임했다.
아울러 왕 대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평양으로 부임한 첫 번째 외국 외교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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