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이 비서관이 1년 동안 굉장히 경무를 했고,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거라며 후임자가 인수인계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김일범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사퇴한 데 이어 외교비서관까지 교체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 비서관은 지난 16일 윤 대통령 방일에 동행해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배석하기도 했습니다.
이 비서관 후임에는 외무고시 26회 출신으로 외교부 북미1과장과 북미국 심의관 등을 지낸 이충면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소장이 내정됐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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