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산 92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야간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 5m/s로 강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밤 10시 기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산불화선은 총 2.1km로 진화율은 약 6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일몰로 진화헬기는 철수한 상태로 산불재난특수진화 대원 등 907명이 야간 작업에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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